42서울에서 진행하는 42 서울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기

두 번째 이야기
📅 (2021 / 03 / 01 ~ 2021 / 03 / 08)

오픈 스튜디오의 기능은 어디까지 🤔

문제 정의와 해결책 등이 제시가 되었지만, 서비스 내용이 어디까지 필요할 지 우리의 서비스는 어디까지의 내용을 개발을 할 것인가? 에 대한 질문의 답이 없었다. 많은 기능을 생각하여 만들 수 있지만 우리 팀은 고객에게 빠르게 Product을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추가로 기능을 붙이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가장 핵심을 먼저 개발하는 방향으로 오픈스튜디오의 버전 1에 해당하는 MVP를 정하기로 했다. 우리의 기능은 굉장히 명확했다. 42 카뎃으로부터 팀원 매칭 신청을 받고 인원을 모은 후 팀이 매칭이되면 알림을 해주는 것이었다. 더 나아가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의견들이 생겨났지만 MVP를 중점적으로 생각하여 빠르게 아래와 같이 MVP를 뽑아냈다.

오픈스튜디오 MVP

👤유저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만들자❗️

드디어 서비스 기획이 끝나는 지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서비스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유저가 어떤 목적에서 어떤 기능을 이용할 지에 대한 내용이 필요했고 이것을 정하기 위해 유저 관점에서 어떤 유저가 어떤 행위를 어떤 이유에서 해야하고 할 수 있는 지 정의를 했다. 즉, 유저스토리를 만드는 작업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유저를 어떤 목적을 갖는 유저로 분류했다. 하지만 유저가 갖고 있는 목적은 이미 42 서브젝트를 해결하고 싶은 유저로 정의를 했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다. 유저스토리에서 얘기를 나누고 현재 유저가 누구인지만 적어보기도 했다.

유저스토리 시행착오

진행도중에 유저스토리를 완벽하게 작성하지 못하고 현재의 내용을 멘토님에게 진행사항을 보고해야했는데, 그 자리에서 유저스토리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보고서 목차

유저스토리에서의 유저는 철저히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고 현재 유저의 상태를 정의해야하는 것이었다. 현재 우리팀이 작성해놨던 유저스토리의 내용은 단순한 42 카뎃이라는 내용과 api를 이용하는 개발자도 포함이 되어있었는데 이 부분을 보면서 구체적인 피드백을 해주셨다. 이 피드백으로 인하여 팀원 모두의 생각이 명확해지면서 보고하는 시간이 끝나고 난 후 회의에서 바로 유저스토리의 내용은 막힘없이 금방 진행이 되어 작성이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 한 주의 내용 짧은 평가

평가 점수 🟡

이번 주의 목표는 유스케이스를 뽑는 것까지 였는데 생각보다 진행속도가 느려서 유저스토리까지 밖에 끝내지 못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기획에서 우리 팀이 생각한 내용이 잘 정리되었고 모두가 어떤 식으로 회의를 진행하면 효율적이고 시간 관리가 잘 될 수 있을지 알아가게 되었다. 다음 회의부터 유스케이스, 와이어프레임, 시퀀스 작성에 속도를 붙여 빠르게 작성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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